후꾸오까.19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14 1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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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동 묘지를 마을 한 복파에 만들더라.

그냥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원같더라.

내가 그 마을에 첨가봤을 때 봤던 그 평화로운 공원은

그 마을 한 복판에 있던 공동 묘지였어.

거긴 한 낮에도 몇몇 기일을 맞은 사람만 물떠서(일본은 물 떠서

비석에 끼엇는게 우리 제사 드리는거랑 비슷한 의식임.)

공원에 있고 아무도 안가더라.


놀기 좋은 터라 애들은 놀지만 어른은 없어.


묘지라 일단 화장하곤 유골단지를 거기 모시는데 그곳을

관리하는 스님이 계시더라구.


스님 이나 따로둔 묘지 관리인이 묘지를 관리 한다고해.

유골 단지에 비석 하나....

나처럼 첨보는 사람은 그게 공원인줄 알수밖엔 없지.

근데,

뒷산에서 나온 영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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