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전설의 유령이 나타났다.
그 이름, 화이트 레이디...
듀랜드 이스트만 공원에 있는 한 큰 나무의 줄기가 폭풍 때문에 겉이 찢어졌는데 모습이 마치 유령 같은 형태여서 화제이다. 수십 년 전부터 이곳 로체스터에 전해지는 전설의 유령 '화이트 레이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화이트 레이디 전설은 호수의 귀부인으로도 알려져있다. 19 세기 이 공원을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딸의 시신을 찾아 홀린 듯이 방황했는데 목격자도 많았다고 한다.
화이트 레이디의 딸은 남자 친구 또는 갱 그룹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이트 레이디는 슬픈 나머지 자살하거나 슬픔에 고독 속에서 죽었다고 전해진다.
그 밖에도 이 공원의 호수에서 죽은 여성이 떠올랐다든지, 2 마리의 유령 강아지와 함께 돌아 다니고 있었다는 목격 증언도 있다. 화이트 레이디의 이 이야기는 1988 년 ' 레이디 인 화이트(Lady In White) '라는 영화로도 나왔다
이 나무의 찢어진 흔적은 해골 같은 얼굴에, 흰 드레스를 입고 양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있는 것 같아 마치 화이트 레이디와 비슷하다고 한다.
나무에 유령이 나타났다는 소문에 많은 구경꾼들이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공원에 몰려든다고 한다. 이곳에서 한 귀신 목격자에 따르면 친구와 늦은 밤 성벽 근처에서 있을 때 이상한 얼굴이 나무 뒤에서 보고 있는 것이 백미러에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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