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상 최악의 다중인격 엽기살인범

몽쉘메론맛 작성일 20.06.10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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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매그노타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엽기 살인범 중 하나.

 

그는 어릴 때 학교 폭력을 당했고, 양성애자였다 함.

그런데 그는 트위터 70개, 유튜브 90개 등 채널을 보유하면서 거의 이름 하나에 인격 하나를 보임.

자기 자신을 여러명으로 점점 만들었음. 성형수술과 모발이식 등으로 외양을 바꾸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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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얼굴 잘 생기고 성형도 외양도 꾸미고 해서 헐리우드로 갈려고 했는데 잘 안 풀렸음.

그래서 결국 자기가 영화를 만들고 계획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는데,

문제는 그게 대단히 왜곡된 것이었음. 범죄를 미화하는 쪽이었음.

 

2010년 자신의 사이트에 고양이 두 마리를 진공포장지에 넣은 뒤 살해하는 영상과

구렁이가 고양이를 잡아먹는 영상을 올려놓음.

결이로 인해 캐나다 고양이 보호협회에서 맹비난을 받았고, 벌금을 먹음. 

하지만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욕설을 쏟아냄.

그리고 다음 대상은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일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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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려진 본격적인 사건이 바로 다음 사건 때문인데

2012년 5월 린 준(사진)이라는 중국 유학생을 토막살해한 사건의 범인이었기 때문.

린 준은 동성애자로 당시 루카와 교제중이었는데, 교제 중에 잔인하게 살해됨.

루카는 린 준의 시체를 자기가 키우는 개한테도 먹이고, 심지어 캐나다 두 정당 당사에 우편으로 보내는 미친짓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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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항에서 카메라에 잡힌 매그노타라 함. 이 때 가짜여권 사용.)

 

용의자로 꼽히니 인터폴에 당연히 쫓겼고, 그는 프로필에 과거 해외 여행갔던 사진을 올려 수사에 더 혼선을 빗게 만들었음.

더구나 위에 프로필을 다수 작성했던 것처럼 가명을 많이 쓰고 그에 따른 가짜 여권까지 쓰니 더 잡히기 어려웠음.

2012년 6월 초 그가 잡혔는데, 독일 베를린의 인터넷 카페(쉽게 말하면 PC방)에서 잡힘.

어떤 사람이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가 그의 인터폴 수배내역과 범죄행위에 대한 기사를 보는 것이 이상해서 신고함.

인터넷 카페를 나오면서 체포됨.

그는 처음에 하는 말이 "내가 그렇게 안했다"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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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된 후 캐나다로 압송하는데, 워낙 엽기 살인범이라 다른 사람들이 그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민간 비행기가 아닌 캐나다 군용기를 이용해 압송.

재판 과정에서 그는 범죄 사실을 부인했고, 죄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했음.

2014년 재판원, 배심원 만장일치로 1급 살인죄와 시신 훼손죄로 무기징역 선고.

이후 25년 후 가석방 가능한 무기징역으로 감형(그가 다중인격장애, 해리성 장애 등 정신적 질환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

 

글 쓰면서 얻는 교훈. 엽기범죄의 시발점은 동물학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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