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브라질을 경악케 했던 사건

몽쉘메론맛 작성일 20.07.03 14: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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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육만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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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브라질 북부  가라늉스에서 젊은 여성 둘이 실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 명은 지젤리 헬레나 다 실바라는 31세 여자,

다른 한 명은 알렉산드리아 팔카오라는 20세 여자였음.

둘 다 놀랍게도 같은 곳에 채용이 된 사람이었음.

 

실종이 된 후 우 경찰은 팔카오의 카드 사용내역을 발견,

카드 사용내역을 따라가 본 결과 카드 사용자가 팔카오가 아닌 것을 확인했고,

카드 사용자는 한 남자였으며, 놀랍게도 실종된 두 사람이 일하자 했던 곳의 주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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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올리베이라 다 실바, 조르제 니그로몬테 다 시우베이라, 피레스 다 시우베이라)

 

그 남자는 당시 51세 조르제 니그로몬테 다 시우베이라라는 남자였고,

와이프인 50세 피레스 다 시우베이라, 애인인 25세 올리베이라 다 실바도 같이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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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이상한 노트가 발견되는데

사람을 죽인 흔적을 처리하는 것, 살해 계획, 피살당한 사람들의 인적 사항, 다음 죽일 사람 등이 적혀있었음.

끝내 이들의 자백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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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당한 두 명의 시신을 묻어놓을 수색하고, 유골을 발견.

그런데 살해되고 체포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장기, 피부도 없이 백골만 남아있는 상태였음.

 

그리고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지는데, 동네 주민들이 시신이 나왔다는 이유로 방화를 해버렸음.

그 때문에 많은 증거물이 불에 탔음. 

범행 동기와 과정 등이 적혀있고 잘 하면 미제 사건을 해결할 증거가 날아가버림.

 

어쨌든 그들에게 범행 동기를 추궁했는데

조르제 니그로몬테가 "나쁜 여자를 세상에서 제거하라"는 목소리를 들었다함.

이어 "나는 인구감소와 세계를 정화하는 카르텔의 일원이다"라고 이야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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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관계 없음)

 

그리고 종이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사람들을 죽인 후 인육을 만들어 먹었고

여기에 인육을 이용해 엠파나다(브라질 식 만두)를 만들어 팔았다고 피레스 다 시우베이라가 자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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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4년 조르제는 23년, 피레스와 올리베이라는 20년형 판결남.

사형이 안 된 이유는 이들이 정신분열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조금 감형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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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8년에 다시 이 사건이 주목을 받게 됐는데,

혼령이라는 제목으로 조르제 부부가 카니발리즘(식인주의) 영화를 촬영했고, 그 영화가 딥 웹에 올라옴.

이들의 동영상을 보면 사람의 시체를 갖고 자르고 하는 장면이 나와있음.

또, 조르제의 얼굴이 더 젊어보인다는 점을 고려, 이들이 저 두 명 전에 사람을 더 죽였을 거라는 의심까지 들게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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