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요 ㅠㅠ

나리카스 작성일 06.05.29 17: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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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년차 누나한테 고백했다가 망해버린 글 보셨는지??

암튼 그 이후로....

운이 좋은지는 몰라도 우연히 다른 사람과 교제하게 되었지요.

근데 자꾸 그 사람과 교제하는 동안에도 그 누나가 생각이나서...

결국 그 사람과 헤어졌어요....

누나가 이쁜 건 아니에요.. 그런데 자꾸 끌리는 스타일 있잖아요..

코드가 맞는다고 해야하나. 암튼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래요.

그 이후로 그 누나랑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긴 한데...

전 아직 누나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네요.

근데 누나가 자꾸 제 동기랑 놀러다니네요.. ㅠㅠ

그런 질투심 있죠?

저 혼자 과대망상 하고 있는 건지 몰라도

괜시리 힘이 빠지고 슬퍼지네요..

힘을 주세요... 저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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