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이야기 이리 저리 읽어 보다가 처음 글 써보는데요.
지금 바보같은 짝사랑을 하고 있어요.
그 사람 내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고 있거든요. (사연이있음;;
그래서 부담 될까.. 연락자주 하지 않고.. 어쩌다가 생각날때 그리고 찾아가서
얼굴 보고 이야기도 가끔 하거든요. 근데
이야기 할때. 전 그사람 얼굴만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고.. 기분 좋고..
머리 속은 멍.. 해져서 이야기를 이어나가질 못하겠어요. 그냥 그 사람이 물어보는거
대답하고 이런식.. 그래서 10분? 10분도 긴가..
이정도 이야기하면 어느새 서로 침묵.. 그래서 전 그냥 웃고.. 바보처럼
어젠 그러더군요. 재밌는 이야기 좀 해달라고. 요새 재미없다고..(제가 재미없단게아니라 자기가 생활이 재미가없다는..)
전 없다고 -_-;;이런식으로 말했더니.. 뭐 그냥 일상생활 재밌는 얘기 해달라고..
이러다 끝났네요
남자들 사이에선 그래도 좀 활발한 편..운동도 많이 하는데..
여자들.. 특히 그 사람 앞에선 이렇게 바보가 되네요.
여자를 많이 안만나봐서 그런가..;
답변좀 해주세요ㅠ 성의것좀..ㅠ
참.. 밑에 어떤님 글보니까 한시간 ~세시간 가량 이야기만 하셨다고-_-;;어떻게 그러시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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