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귄지 50일 다되어가는~ 대학 새내기 초보커플인데요.
여자친구 문자 스타일 때문에 글을 올리네요.
뭐 사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커플들 보면~ 눈뜨자마자 하루종일 문자하고 연락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우리는 안그렇거든요.
하루에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문자하고 몇건씩 주고 받다가 말고 하는데.
여자친구 문자 스타일이말이죠..
문자를 좀 씹는다랄까?-_-;;...
특별히 할말 없거나 그러면 대충 문자를 끊는 멘트라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냥 문자 잘 주고 받다가.
갑자기 답장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ㅇㅇ야 모하닝?~'
그럼 제가 'ㅇㅇ하고 있었징 ㅋㅋㅋ'
이러다가 갑자기 문자가 끊기는 스탈입니다-_-..;;
자주 그러다보니 제가 일부러 끝에 질문형까지 붙일때도 있습니다 ㅠ
그리고 아 ~ 말로 설명하기가-_-;;
그녀가 어디 학원을 간다치면.
학원가기 전까지 문자를 주고 받다가
갑자기 답장이 없습니다.
공부하러 들어간다면. '나 지금 수업들어가야겠당~ㅋㅋ 끝나고 연락할게^^' 라든지
뭐 그냥 수업들어간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끊으면 댈것을
괜히 답장 없고
전 허무하게 핸드폰만 자꾸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끝나면 자기가 먼저 연락을 하는데
좀전에도 그러다가 답장이 없네요 -_-.......
집 도착하면 문자가 또 올거 같은데 ㅡㅡ..
이거 솔직히 말해야 할까요?.. 괜히 말했다 속좁은 놈 할까바-_-..ㅠ
아니면 그냥 얘 스타일이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