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는 신분떄문에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제 감정 조절이 되더군요...
과거의 저였다면 앞뒤 안보고 질렀을텐데..ㅋㅋ
그 아이가 직접적은 아니여도 다른 아이를 통해서 스트레스좀 풀자는 약속도 잡고...
그래서 잠시 또 저만의 상상의 나래로 빠져들었조 ㅎ..
혹시 한번더 기회가올수 있을까...라고요 ㅎ
그러다 어제 글을 쓰고 생각했습니다...
-본론 ㅋㅋ-
실은 대학가고 만나자 그랬던...여자애가 있었거든요;
이 애는 밑에 썻던 그 여자아이랑 정말 비슷한 아이입니다..
잠깐 언급했었지만...
성격..외모..말투에다가 저를 대하는 태도..거기다가 뛰어난 성적까지...
다만 그 여자아이보다 키가 10센티 크다는걸 빼면요 ㅎ
그 여자아이떄문에 잠시 방황을 하면서 생각해봤습니다...
현재 이 애는 지방에 있고 저는 서울에 있는데다가.
그 애는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메신저와 싸이 심지어는 핸드폰까지 해지한 상태라..
연락조차 안되서 점점 잊고지내며..대학가서 꼭 웃는얼굴로 서울에서 만나자던 그 애는..
사진을 봐도 얼굴이 잘 알떠오르는 상황까지 가더군요;
전 한아이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정말이지..꽤 긴 시간을 좋아해서요;
이 애도 얼굴 못본지 6개월동안 흔들리지 않고 나름대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가서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 위해...열심히 공부했었조 ㅋ
헌데...완전 타이밍 좋을때 중학교떄 그 여자아이를 만난겁니다..
그리고 어제 생각한건데...
저는 지방의 그 여자애를...그냥 중학교때 만났던...그 첫사랑이라는아이의
그림자로서...그저 닮았으니까 좋아하고..그여자애와 만났던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들더군요..
저 정말 나쁜놈이겠조...?
대학에 간다 해도 그 아이를 볼면목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공부나 해야 겠어요 ㅠ_ㅠ
집중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ㅠ_ㅠ히잉 ㅠ_ㅠ
성적 올려야 되는데 ㅋㅋ
막수정해서 글이 앞뒤가 안맞네요 ㅋㅋ
인강 들으러 가야되서 걍 대충대충 ㅋㅋ
그럼 다들 해피데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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