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봣습니다ㅎ저..요새 너무 힘들어서요...

dksk바바 작성일 07.12.07 2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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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6개월 만이네여..(스크롤 압박)

 

저한텐 7년동안 좋아해온 여자가 한명 있습니다^^ㅎ

물론 중간에 연락이 안되던떄에는 다 잊어 버리고 다른 여자를 좋아 하기도 했었조

 

총 3번정도 사귄거 같습니다.. 대략 800일 정도..

처음에는 600일 넘게 그다음은 두번다 100일도 안되서고요

 

중1부터 중3까지 사귀고...(참 부끄럽네요 그런거로 연애를 했다는고 쓴다는게..)

고1때부터 고3초까지 연락한번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고3학기초에 우연히 다시 얼굴을 보게되고..연락을 하며...옛감정이 살아나게 됫습니다.

처음 헤어지자 그랬던이유인 남자친구로써 해준게 없었던 바보같은 저에대한 후회와 함께

다시한번 남자친구가 된다면 꼭..잘해주고싶었습니다..

 

그러다 고3때 다시 사귀게 되었지만..

입시에 전념해야 된다는 이유로..또다시 소홀해지며 꺠지게 됫습니다.

이떄도 역시...해준게..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의 모든 계획은 수능 이후로..잡혀 있었기 떄문에요..

 

근데 이 이후론..그 아이가 정말 친한 친구로 남아주길 원하더군요..

저는 자신이 없었지만 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800일 가까이 3번 연예 하면서 아무것도 해준게 없엇던 터라....

싫어도...그 부탁만은 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했습니다.친구..정말 좋은 친구 라는 것을요

 

하지만 누구보다 아끼고 지켜주고 싶었던..그런 사람을 친구로 본다는걸..어찌하겠습니까..

 

재수를 준비하는 2007년 까지..참 많이 노력했습니다.좋은 친구로 있어 주려고요..

하지만 2006년12월부터 2007년 5월쯔음 까지..그 중간중간 제 감정에 못이겨 다시 사귀자고 많이 했습니다..

대답은 다 no였고요.

그리고 2007년 5월 결심을 했습니다.

 2007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끝나기 전까지 * 말자고 말을하고 연락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떄 처음으로 친구한테 전화로 아무말없이 계속 울었던..생각이 나는군요;;)

 

하지만 위와같은 약속은 7월 제 생일에 깨지고 그냥 다 잊은거 같으니까 다시 연락하며 지내자고 하고

다시..연락을 해버렸습니다.

정말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이기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 아이에겐 전 정말 몇명 안되는 소중한 친구 였던거라서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제가 먼저 잊었다고 거짓으로 연락을 한거조..

 

그리고 수능 끝나고 다시 고백하겠다는 일념으로 버텼습니다.

친한친구로만 대했습니다.

저 자신조차 속이고 말이조...

그리고..지금까지 왓는데...

제가 이제 흔들립니다.

 

저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자기만 아는 비밀을 이야기 했다고..

자기입으론 말해주진 못해도

너 잘 챙겨 주라고.. 그럼 다시 예전처럼 사귈수 있을거라고..

 

근데..왜 이말이 저한텐 와닿지 않는 걸까요..

 

이제 이야기 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다 포기 하고 싶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저뿐만은 아니지만..

저 마저도 춥다고 안나오거든요..ㅎ

전 정말 보고싶어 미치겠는데..

 

솔직히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서 그냥 혼자 씪씪거리며 다 견디던 접니다..

근데 요새 제가 심신이 다 지쳤습니다..

 

정말 오래 간직해 왓는데..

수능을 망치고..막 무너지는군요..

 

다 귀찬고 다 싫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 말로는 뭔가 있다는데..

그렇게만 말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습니다

자기는 주제 넘는 이야기라고요..

근데 전..이제 자신이 없습니다...

15번 가까이 꺠지고 차이고...이젠..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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