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좋아하는 사람을...

보고만있어도 행복해지는 사람을...

가슴에 잠시만 담아두고지내야 하는데요...

저보다 오래 사시고..

저보다 남자다우시고..

의지력 좋으신분들이 많이 있으시겠조 ㅠㅠ...

꼭 꼭 하나 도움이 될말이 필요합니다...

항상 힘든일있을떼..

항상 마음 잡으려고 할때

그리고 기쁜일있을떄 들리는계시판이기에..

오늘도 한번 도움을 청하려고해요..

(글이 길다 싶으면 아래쪽만 봐주세요 ㅠㅠ)

재수를하면서..

예전에 사귀다가 친구가 되어버린..그러면서도

옆에서 지켜보면서 항상 혼자 좋아하던 제가..

도무지 견딜수 없어서

이러다가 작년과 같은 결과가 나와 버릴까바..

그저께 당분간 얼굴 보지 말자 그랬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날땐 멋진놈 되서 돌아올테니..그때고백하면 또 찰거니.?'

라는 마지막 질문을 했고 그 아이는'말에..뼈가있구나..ㅋ열심히해 화이팅이야!'

라고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싸이에 잠시 들어가서 봣는데..

미니룸에 일어로 '다음에만나자'라는 식의 일본어가 적혀있었습니다..

(어제 급하게 짱공유에 질문 해봣고 나나야님이 답글을..ㅎ)

근데 기분이 기뻐지는것도 잠시

오늘 또 오고 말았습니다..

혼자 궁상떠는게 말이에요

학원에서도 공부량은 그아일 만나며 가끔 힘들어 하던거보다 확연히 줄었습니다

정말 오지게 차이면서도 오지게 좋아하는...

주변놈들은 다 미련이라고 미친짓 하지말라고 그러는...

그런 아일 친구로라도 볼수없다는게 정말 자신감이확 사라졌습니다

'보고싶다..보고싶다...연락하고싶어..'

라는 생각은 쪽팔림떄문에 묻어버리고...

혼자 궁상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궁상입니다...

내일도 그럴까 두렵습니다...

어떻게..어떻게 해야 묻을수있을까요...

7년동안 애인으로 지내도...친구로지내도...항상 보면 절 기쁘게만 해주던

그런사람인데요....어떻게해야 당분간 묻을수있을까요...

아니...잊을수있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시만나면...다시 좋아할거같거든요....

예전에도 한번...그랬었으니까요 2년이란시간이 1초만에 부셔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