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주일의 학업을 풀기 위해 극장엘 갔습니다; 물론 그 여자아이와 또다른 친구 한명과 함꼐요 둘이서 만나고 싶기도 하지만; 너무 속도 보이고 제가 주선하던게 아니라서요 영화를 보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아이들보다 한정거장 이전에 내리거든요 한3분쯤 걸었을까? 친구에게서 전화가 왓습니다. "야!!당장 xx로 와!!빨리!!!" "-_-?왜?미쳤냐?" "아씨 빨리 오라고!!x창!!" "귀찬아-_-니가와이색햐" "와라...급해!" -뚜..뚜..뚜- 귀찬은게 절대 싫은 저이기에 갈까말까 하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고가 난건 아닐까..?교통사고.....???????????????!!!!!!!!!! 정말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니까 너무 무섭더군요..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버스한정거장 말이 한정거장이지 꽤 긴거리였거든요 3/4 정도 뛰었을까 진동이 오더군요 '야 빨리와라 급해!' .....스벌..낚였다..급하단 새끼가 문자냐-_-; 전활 걸었습니다 안받더군요; 갑자기또 불안해진 저는 마저 달렸습니다-_-; 정말이지 3학년에 올라오고 풀스피드로 이렇게 길게 뛴적은 첨이였던거 같아요 다음정거장에 도착한후 두리번 거리다보니 건너편에 그 여자아이와 친구가 서있더군요 육교를 사이에 두고요 그런데 전 못본척 하고 전화를 했조.이번엔 받더군요 "스벌-_-어디야" "벌써왓냐-_-?너가 웬일이냐 설마뛰었어??10분은 더걸릴줄 알았는데;" "아씨x뭔일이냐고-_-" 교통사고는 커녕 벌레한테 물린거 같지도 않았기에 전 격해졌습니다. 저를 속였다는 것과...혹시나 뭔일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요. 육교위에서 그녀와 친구가 오더군요..;먼저 친구가 뛰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