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만치.. 6년입니다; 19년 살아오면서..; 6년이란 시간동안 미친듯이 좋아도 했었고..쉽게 볼수있게 간직도 해보고.. 볼수 없게 깊은곳에 묻어두고서... 잊었다고 생각할떄쯤... 다시 꺼내어 보니 너무 많이 변해버린 사이인...그녀와 저; 정말 이렇게 많이 가까워져서; 서로 농담도 아무렇지 않게 건낼수 있는 사이가 될지 몰랐습니다
참...그녀와 저는 많은 일이 있어조.. (짱공유 계시판에 글도 많이 썻는데; 정말 많은 일들의 1/100도 못쓴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관계가 꼬일수 있는지 정말 신기할 뿐입니다; 나중에 장편 소설 써도 될정도로 ) 그녀는 잘 모르겠지만;그녀가 모르는 사이에... 저는 그녀에게서 많은걸 뺴앗았거든요; 친구...사랑...그리고 저란 놈의 기억까지도요; 그러면서도 내일 만나려고 하니...두근거려 죽겠군요; 이제 내일이 정말로 마지막입니다.
다른분들처럼 편한친구로 만나는것도; 아름다운 연인 사이로 만나는것도 아니지만요... (전 가끔 만나는 그녀를 볼때..가끔 멍하니 처다보곤 합니다...정말 많은생각을하조;;) 그녀는 저를 다른 남자아이들과는...그래도 거리감이 약간은 두고있거든요 편한 친구로 지내는 이성이라면...그 아이에게 저는 다른아이들과 같은 구타와 다른행동이 있어야하조; 헌데 아직도 그냥 둘이서 말로만 다른 아이를 공격하는... 아주 유치한 사이에서 못벗어 나고 있거든요; 그래도 전 그런게 마냥 좋을 뿐이고요; 이제 아름다운 연인은 커녕 불행한 연인도 안되는거조; 전 그녀와 예전에도 불행한 연인이였거든요 ㅠ;(아래글 참조 )
내일도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거지만... 제가 좀 소심하거든요; 둘이서 만나자고는 도무지 못하겠더라고요... 하긴..8번 차였는데 어떤남자가 둘이서만 만날수있겠습니까 ㅎㅎ 내성이 생겻으니까 10번까지 해보라고요...? ㅋ8번차여보십쇼;그것도 자신이 찼던...여자한테;솔직히 8번도 제가 미쳤었나보다..합니다
제가 다음주에 서울을 뜨거든요; 고3이라서...근디; 고3이란놈이 너무 헤이해져있어서 여름방학동안에 속세를 떠나려고합니다; 일단은 대학부터 가야지요... 그래서 내일 만나면...정말이지 완조니 편한 친구로..과거의 저를 완조니~잃어버리게하고; 깔끔하게 떠나려고 합니다.. 근데..어제 그아이랑 2분정도?아주 잠시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어찌나 이쁘던지...아주 미칠거 같습니다; 그저 마음이지금..ㅏㅓ부라ㅓㄴ추ㅐㅑㅜ배어ㅏㅜ마ㅣ누차머ㅜㅊ 할뿐... 답답해 미치겄습니다 ㅠ_ㅠ 좋은친구...좋은친구...참;;좋은말이조?히히... 정말...돌아버리겠습니다.. 근데 희안하게;모의고사 성적은..오르더군요? 잡다한 일들때문에 공부는 하나도 안돼는데 말입니다-_-이게 뭔일일까요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