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간만에 들오게 된 이유야.. 아실분들은 아실테고.. 흑돈님 애기님 디젤님 루샤님 eta님 봄즈님 등등 저 복귀 했습니다!^^ 제가 좋은 사람으로 5개월정도 머리속에 남도록 행동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간만의 설레임이.. 그분과 만난시간이 너무 짧고 둘다 사랑에 대한 이별의 아픔을 가진상태로 만났어서... 막상 떠났는데도 별로 가슴이 아리지 않고 멋쩍은 웃음만이 제 입가에 감도네요^^;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네요 쩝ㅋ 그 분과는 이성적인 미련을 가진채로 보낸게 아니긴 하지만.. 당분간은 다른 이성을 바라보기보단 제 자신을 가꾸고.. 바람이나 좀 쐬려고 합니다 이제는 사랑이라는 것.. 옆에 붙잡아 두려고 하기 싫거든요.. 물줄기들이 흘러 흘러 자연스럽게 합쳐지는듯한 그런 사랑 하고 싶네요..^^ 연애 s.o.s 게시판에 오시는 수많은 고민을 가지고 오시는 여러분들~ 지금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는데요..^^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하고 싶으셔서.. 너무 고민이 되고 힘드 시고 어쩔줄 모르실때는 그냥 탁 털어 버리고(담뱃재 털듯이 탁!)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 보세요~ 제 생각일 뿐이라 만이 생략되긴 했지만..어쩌면 이게 최고의 연애 노하우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