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충 빠르게 정리해나가겠습니다;;글이 너무길어서 ㅠㅠ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고2 학생이고 제여자친구도 같은학년입니다
저희둘이서 요번여름방학때 놀러가기로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말이없길래 제가 ;;물어봤죠
"우리 놀러가기로한거 언제갈까?"
"음..15일 전후로 가자"
이렇게 8월 15일 전후로가기로하고 그냥 방학을 보내고있었습니다
8월15일 그냥 까먹은듯이 잡담을하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8월 17일이 왔습니다
다시 물어봤죠
"우리놀러가기로한거.."
"아맞다!! 까먹고있었어 미안"
"그럼 20일날 가자!"
"알았어"
하고 8월 19일이이왔습니다
문제의 시작입니다...
저는 피씨방에서 열심히 게임을하고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여자친구한테 연락이없어서 아 또 까먹었구나해서
밤새도록놀려고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친구한테 문자가오더군요
"내일 놀러갈까?"
"어딜?"
"너 여자친구가 내여자친구랑 나랑 너랑 너여자친구랑"
"내일 롯데월드 가자고하던데"
순간 요즘 권태기를 느낀 저는;;여기서 화가나서 맘에도없던;;
안간다는 소리를 해버렸죠
그리고 그걸 알게된 여자친구가 문자로 왜안가냐고하면서 싸움이놨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말고 다른사람한테 그얘길 들어서 화가나서 그녀와 싸우고말았습니다
한참을 생각끝에... 제가 미안하다가 문자를계속보냈지만;;
결국
"안녕~~~~" 이라는 문자만받았습니다
저는 헤어진줄알고 친구한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8월21일 학교에서
흡연을하고있는데 그친구가 오더니말하더군요
야 너 여자친구는 안깨진줄안다고 어제 얘기해봤는데
내가 오해한거라고
저는 것으로는 내색안하고
당장 문자를 했죠 그러나 답변이없었습니다
또 문자를 계속보냈지만 그날 답변이없었습니다
그친구한테 문자씹는다고 어떻해된거냐고 보냈습니다
다음날 친구가하는말이
그냥 좋은친구로 지내는게 좋을것같다고 지금 답변해주면 제가 흔들릴것같다면서...
친구한테 말을했답니다.. 저한테는 죽어도 답변이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잘지내고 좋은사람만나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 그녀 싸이를 몰래들어가서 다이어리를 봤습니다
21일날 일기를 보니 미안하다는 내용이더군요 저한테 쓰는것같더군요
그리고 22일날 일기를 보니;;;엄청난 욕이 써져있더군요;;
영원히 ㅂㅂ2 하고 싶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너의 거짓말에 내가 속을꺼같냐고?
너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주는거야 ^^
라는 내용이였습니다......그리고 나머지 안좋은내용을 쭈려서 저내용만 ㅠㅠ
제얘기갔습니다 이젠 친구로도 못지낼꺼같네요 3년동안 좋아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질줄은몰랐습니다.....그때 제가 왜 맘에도없는말을 했는지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방학 내내 제친구보고 같이 놀러가자고 했더군요
제친구랑 친구여자친구랑 같이가자고 월래 알고있는데
일부로 모르는척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눈물이나더군요..
지금은 서로 연락도 안하고;;제가 못하고 있지만....
이상황을 어떻해야될지 몰르겠습니다 정말 지금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그녀를 잊을려고해봤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그렇게 쉽게 잊을수있는시간도아니고
예전에는 헤어져도 서로 친구로지내면서 문자도하고 연락도하면서 다시 사겼는데
지금같은상황은 어떻해야되죠?잊어야되나요?아니면 진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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