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된통 마시고..
안마시리라 다짐했는데;;
결국 오늘도 마셨군요...
저는 술을 한잔 마시면 아주 끝까지 가자는;;; 아쉬워하는 스타일이라;;
계속 마셨는데..
동기가 자기 좋아하는 사람 얘기하고...그사람한테만 눈이 가고..(같이 알바하던 사이..)
그래서 어떤면으론 상당히 냉정한 얘기를 꺼내려했지만..결국 안했네요;;
어떤면으론 다행이라는 생각...
하지만 왜 자꾸...동갑인 아이들을 보면서...왜 자꾸 나보다 어리다는 생각을 하게되는지..
결국 나도 엄청 어린데...정말 바보같은 생각 하는데..
나역시 동기하고 얘기하면서도...그애만 생각하는데..
정말 바보같네요.. 이지경이 됐어도..
아직도 그애를 좋아한다고 느낄때..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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