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근 일주일 내내 술을 마셨군요..개강이다 뭐다해서..
오늘은 개강총회다 해서 마시긴 했지만..
제가 사람 많은자리를 딱히 좋아하진 않거든요..
예전같은경우는 어떤 술자리던 좋아했지만..
요즘은 한 2,3명 되는 술자리가 좋네요..
어떻든 오늘 술자리를 가지면서...아직 제가 헤어진것도 몰랐던 선배와 얘기를 나눴는데..
그얘기 덕분인지...마음이 흔들린...
다고 할까...뭐랄까...뭔가 심란하네요...ㅎ;
저역시도 그런스타일이지만 선배도 '네가 정말 그애를 좋아한다면..그 진심을 보여라.' 라고 하시니...
이거 원...비오는 와중에 비맞어가면서 그애 집 한번볼라고 동네한바퀴를 돌고..
아직까지도 감정에만 치우쳐... 이도저도 못하는 제가..한심스러울 뿐이네요..
언제부터 시간이 흐를까요..
최근 게시판에 자주 못들어와서..다른분들 답글 못다는게 아쉽지만...ㅠㅠ
여전히 컴퓨터 할 틈만 잡으면 이곳을 찾는답니다..후훗...ㅠㅠ.
흑돈25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