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토해내다!

공공의 잭 작성일 06.09.07 1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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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에 아픔에 있는사람에게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인연이 아니기에 헤어짐은 어쩔수 없는 거라고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행복할수있도록 놓아주라고
뒤돌아보면 헤어질때 조금더 잘 해주지못함에 마음 아플꺼라고
뒤돌아보면 내가 왜 그애 때문에 힘들어 했는지 왜 매달렸는지 생각할꺼라고
지금 헤어지는게 너에게 오히려 잘된 일이 될수있다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꺼라고
남자답게 쿨하게 놓아주라고

나이가 있어서인지 저는 또 사랑을 하기가 솔직히 두렵습니다.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도 또 나때문에 힘들어 또 떠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근 6년을 사귀면서 서로에게 어쩌면 정말 많이 길들여져 있었나봅니다.
다른 이들은 우리를 보면 꼭 주말 부부같다고 했습니다. 다른이들은 절 보고 정말 복덩어리를 이런 여자 만나기 쉽지않다고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전 저때문에 그애가 고생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애가 말없이 묵묵히 절 밀어주고 바라볼때마다 전 항상 기대에 빗나갔습니다.
이제는 그녀가 절싫다고 합니다. 너무나 지쳤다고! 너는 생각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나쁜 기억가득하다고 이젠 무섭다고 하네요! 저와의 일은 이젠 지난 이야기라 말하기도 싫다고 하네요 조금한 말에도 상처를 쉽게 받고 금방 우는 애인데 제가 너무나 생각없이 행동을 하네요
그녀는 저에게 상처를 너무나 많이 받아 이제는 남자가 싫다고 하네요! 한동안은 생각없이 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도 근6년을 만나면서 항상 들어주었던 그녀에 헨드백을 다시 들고 싶네요!
택시를 타도 그녀가 불편하지않게 안쪽 자리에 먼저 앉던 이버릇을 잊을수가 없네요
벽쪽은 불편하다며 나보고 침대 안쪽에서 자라는 그녀에 말을 나는 잊을수가 없네요
맛있는 음식을 할때 옆에서 거들어주던 나에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언제나 같이 음식을 먹고 설것이를 하던 나에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녀가 애교가 없어 제가 애교를 떨던 나에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밥안먹고 매일 운동을 할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워 살 안빼도 괜찮다고 한 나를 잊을수가 없네요
그녀가 먹고 싶다면 내가 못먹어도 입맛을 변해가면서 먹던 나를 잊을수가없네요
퇴근시간마다 차를 몰다 사고가 날까봐 연락이 없으면 안절부절 하던 나를 잊을수가 없네요!
전화할때마다 사랑해 하던 나에 그 목소리를 잊을수가없네요!
이젠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그녀를 잊을수나없네요!
만날려고 맘만 먹으면 10분이 되는 그녀를 이제는 볼수가 없네요!
정말 그녀에게 해준게 하나도 없네요!
그녀는 날 위해 모든것을 해주었는데


속세에 있어 가장 먼 거리는

내가 네 앞에 서 있음에도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서로가

사랑하는 줄 알면서도



함께 할 수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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