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다녀왔습니다~

도살장25시 작성일 06.09.11 0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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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가 오늘 있었던 4:4 미팅에 있었던 일을 글로 쓰겠습니다...ㅎㅎㅎ

별로 그러케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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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되었다. 우리는 먼저 술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 친구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거의 미팅을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다들 긴장과 뻘쭘상태ㅋ)

여자들이 들어왔었다. 그 4명중에 한명이 폭이 들어있더군요.

나머지 3명은 제가 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ㅋㅋㅋㅋ

예상은 했었지만 진짜 있었을 줄이야...ㅎㅎ;;

뭐 암튼 소주를 시키고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하고 게임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근대 그리 즐겁게 놀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말도 별로 없었고 제 친구들도 말도 별로 없었습니다.

게임해서 걸리면 술먹고 그냥 간단간단(어디사냐, 통학하냐 등등)하게 이야기 빼고는 제대로 한거는 없습니다.

그냥 다들 뻘쭘과 긴장 속에 있다가 나왔습니다. 한 10시 쯤에~

소주7병에 안주 등등해서 한 6만원 돈 나왔습니다~

그리고 노래방을 갔습니다~

노래방 가서도 그냥 자기가 불르고 싶은거 불르고 그랬습니다.

시간을 2시간 10분을 받았는대 이 중에서 남자들이 대부분 다 불렀습니다.

여자들은 그냥 가끔 가끔...안불르는 여자도 있었구요...

그리고 12시 정도 대서 그냥 헤어졌습니다.

뭐 번호를 얻을려고 해도 그냥 안했습니다.

그리 즐겁게 논것도 아니고 그래서요...ㅎㅎㅎㅎ;; (번호 알려달라고 안한게 잘못한건가ㅋ)

아...역시 미팅은 그냥 그날 하루만 띵까띵까 놀다가 흐지부지하게 집에 가는거 같습니다.

그냥 번호 알려달라고 할껄 그랬나...ㅎㅎㅎㅎ;;

이긍...나도 몰르겠따...ㅠㅅㅠ

암튼 흐지부지하게 헤어지고 친구 2명이서 피시방에 왔습니다...^^;;

미팅이 이런거라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ㅎㅎㅎ;;

저에게 조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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