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 2일 되었습니다.
사귄지 61일 밖에 안되었는데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인 제가 여자친구에게 해준것도 너무 없었고...
힘들게만 하고...
서운하게만 하고...
짜증나게만 하고...
저로 인해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헤어졌습니다.
저도 힘들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무뚝뚝한 성격 받아주고 참아주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서운한것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참고 견디고 노력하면서...
헤어지더라도 100일은 넘겨보자...
이렇게 생각했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연애와 사랑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헤어지던 당일날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과 생각만 남았습니다.
2일이 지난 지금은 여자친구에게 섭섭한 마음과 보고싶음과 외로움만 남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자는 말과 함께 후회라는 단어가 제 가슴속에 생겨난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면 이런건지 몰르겠습니다.
- 사랑을 처음해보고 헤어짐을 처음해보는 청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