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x때문에 글하나 남기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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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와(진짜 부르기도 싫으네요 ㅋ)소개팅에서 만났더랬죠.
한 3번 데이트 했었쬬. 뭐 생일이라 귀걸이사주고 했으니..(3천원도 아깝네 ㅠㅠ)
엊그제일겁니다. 뭐 내 친구부르고 지 친구 불르고 해서 4명이 놀재나..
뭐 놀았죠. 그래서 서로 다 번호교환하고 헤어졌답니다.
근데 제 친구가 놀래서 연락이 왔네요.
친구왈"갸랑 잘되는거 아녀?" 저왈... "몰라 거의 넘어온거같은디..."
친구왈"문자했는디 갸가 나 보고싶데 ㅋ 왜이러지" , 저왈 "갸 원래 그래"
걍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죠. 물론 이 친구는 우려하는 상황(이x이 혹시 제 친구를 ㅋ)
이 발생할시 당장 갸와 연락 끊어버린다고 합니다 ㅋ 둘도 없는 녀석이기 때문에.
물론 저두 그x과 문자도 했었죠. 저왈"오늘 친구랑 재밌었어?" 그x"응 너무 고마워~ 뭐해?"
(생략) 저왈 "추석때 영화볼래?"하니까 그x이 " 안된다고 하면 삐질라구 그러지!ㅋㅋ 잘 모르겠어!"
이러길래 제가 "싫음 마라아~~" 그랬떠랬쬬. 그 다음날 친구한테 연락이 오네요.
친구왈 "야 갸 주위 친구가 고백해서 지금 고민한데는데?, 너 어쩔거냐
그리고 자꾸 나보고 보고싶덴다. 이상해..."
ㅋ 순간 어이가 조낸 없어지면서 그x대갈통을 후려 갈기고 싶지만 뭐..
저도 나름 선수출신이기 때문에 (자존심도 걸려있고요 ㅋ)아쉬울게 없다고 생각해서
이젠 털어버렸네요 ㅋ. 비록 한번 더 만났을때 대쉬하려고 했지만,(씁쓸)
뭐 아님 아닌거겠죠. 친구녀석도 혹시 모를 우려할 상황때문에 연락 안하고 있네요 ㅋ.
차라리 그x한테 대쉬한 놈이랑 사귀는게 낫다면서ㅋ. 그게 낫죠 차라리.
참 세상엔 별놈의 미친년들이 많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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