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에서 나온 좋아하는 대사 두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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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 나루...
사랑이란 건 뭐니?
나루 : 뭐라니요...
사랑하니까 돈을 낸다고?
레이지 : 아니야
사랑과 돈은
같은 줄에 세울 수 없어
그럴 수 없으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거야
나루 : 그 말은...
아코짱으로부터는 돈을 받아낼 수 없다는 말인가요
시오리상 이후 처음이죠
돈을 받아내지 못한 여자
레이지 : 나갈까
나루 : 잠깐만요 물어보고 있잖아요
레이지 : 네가 말하는 대로야
시라토리 레이지이지만 돈을 달라고 말하면 주겠지
추억의 키스라도 한 번 해주고 말야
그래 그걸로 가자
나루 : 얼버무리면서 넘어가지 말아요
레이지 : 왜? 네가 그러자고 한 거잖아
나루 : 틀려요
레이지 : 틀리다니 뭐가? 네가 그러자고 한거야
나루 : 모르겠다구요
레이지 : 모르는 건 이쪽이야
나루 : 싫다구요!
그 녀석밖에 보지 않는 레이지상이
내가
멋대로 따라온 거지만
하지만 즐겁게 해 왔잖아요
살아온 세계의 색이... 같았고
그 세계에서
나에게는 레이지상은 언제나 '킹'이었고
나도 언젠가는 레이지상처럼 되고 싶다고
돌아와요
우리들의 세계에 돌아가자구요
사랑따윈 필요없는 레이지상으로
어떤 더러운 방법을 써서라도 앞으로 나가는 레이지상으로
사람이 죽어도
전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레이지상으로 말이에요
레이지 : 나처럼 되겠다는 생각같은 건 하는 게 아니야
나루는
나루인거야
-------------------- 8화중 나루와 레이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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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 저기.. 키리짱
키리 : 응?
나루 : 사랑 이란 뭐야?
키리 : 왜 그래?
나루 : 뭘까?
키리 : 생각하는 거
생각하고 생각하고 계속 생각하는 일
슬프지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일
나루 : 하지만 그건 짝사랑의 경우잖아
키리 : 어떤 사랑이라도 똑같은 거야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조금씩 사랑의 분량이 틀리니까 슬픈거야
인간이니까.......
조금씩 엇갈리니까 슬픈거야
----------------------------------- 8화중 나루와 키리의 대화
그냥.. 수정해서 대사만 올립니다.. ^^;
핫핫핫.. -.ㅡ;;;;;
흠.. 역시 김주혁씨와 문근영은... 안어울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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