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풀어갈까요~~??

Thksdl 작성일 06.10.18 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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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일을 잊고 새로시작 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사람도 만났고~~ ㅎㅎ
그누나는 같은 가계에서 일하던 누나였고.. 같은 시간대에 일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착하고 좋은 누나다라는 생각이였는데.. 저도 모르게 서서히 좋은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가계일을 그만 두었지만 가서 같이 일도 도와주고.. 장난도치고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중 한달전부터 문자를 주고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새벽4시쯤에 일이끝나고 누나는 2시에끝나고.. 그래서 5시정도 까지 문자 주고 받다가 자고... 사실 그누나가 같은 가계에서 일하는 형이랑 만나는줄 알고있었습니다.. 전에 제가 같이 있던것도 본적이있고.. 하지만 누나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나한테 고백을 할까말까하고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말해버리면 그나마 지금의 관계마져 깨져버릴까.. 겁이났습니다..
그래서 한2틀혼자서 생각하고.. 연락도 안했는데.. 누나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나한테 화난거있냐고... 그래서 그런거 없다고 하고 문자를 안보냈습니다..
그다음날도 일하는시간에 찾아가지도 않고 문자도 안하고.. 또오더군요.. 기운내고 수고하라고.. 그래서 누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깐 자기도 자기를 모르겠다고 수고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와서 이야기좀하자고 해서 불렀습니다.. 그래서 차안에서 말을했죠 내가 누나 좋아하는거 모르냐고.. 몇일전에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도 2틀동안 제가 안오고 연락도 안하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자기도 모르게 신경이 많이쓰였다고..
전에 사귀던남자가 있었는데 헤어진지 얼마안됬다고.. 그사람 생각이 많이 났다고..
근데 제가 잘해주고 자주보이고 하니깐 많이 잊혀졌다고.. 잊혀지고 있다고.. 자기도 왜그런지는 모르겠다고.. 제가 많이 잊게해줬다고.. 하지만 아직 다잊지못했다고.. 지금 상태로는 저를 만나면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시간을달라고.. 잊게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날부터 자주만나서 이야기하고.. 같이 밥도먹고.. 문자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인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해주기만 하면되는걸까요?? 그러면 그사람이 잊혀질까요... 아직도 두렵고 무섭습니다.. 다시 그사람이 생각나서 그사람에게 가버릴까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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