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첫자리입니다. 헬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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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친구들이랑 노가리나 좀 까고, 겜방가고,
운동가고, 시험기간에는 빡세게 하다 또 잠자고 놀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제 자신이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이랑 만나도 별볼일 없이 말한마디 잘 못하고
(표정관리가 힘들어여 눈보고 이야기하기도 만만한게 아니고. 이뭐병 ....-_-;
그래도 웃으려고 노력은 많이 합니다.)
개성없고 열정없는 그런 모습에 자신감 없는 모습에 넌더리가 많이 났나봅니다.
ㅎㅎ 그래서 이경험 저경험 많이 해보려고 노력하다-_-;;;
소개팅자리에 나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솔직히 노력은 하지만 근본부터 암울한 이 다크포스를 어찌할까 고민도 많이 됩니다.
(알고지내던 친구는 너는 저녁에만 돌아다니지? 이렇게 말했다는 -_-;
전 사회제반현상에 불만이 많은 사춘기를 보냈을 뿐인데. 아 싱하형...ㅜㅜ)
게다가 비겁한 변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애인은 커녕...여자사길기회도 전무했었어요.
대학와서 저렇게나마 논거지 그전에는
정말 글읽다 똥나올 정도로 책만 팠거든요. 수능 ㅡㅡ;
소개팅 처음나가는 경우인데요
(아 쪽팔리-_-;) 연애고수분이 아니시더라도
저녁때 만날거 같은데 처음만나서 대충 이렇게 하면 좋았더라
그런 경험담 들려주시고 준비할거 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첫만남은 짧은게 좋다고(ㅡㅡ;ㅋㅋ)하니까 그냥 6시쯤 만나서 밥먹고 영화나 한편 보구
들어오는게 가장 무난할까요 ㅡ;ㅡ
허무개그도 좀 준비할까요? ㅋㅋ--;
경험자분들 무플은 상처받은 작은 영혼을 버리는 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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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애초보....재미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