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어...춥다;;;

흑돈25 작성일 06.11.12 15: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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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게 자취방보다 고향집이 더 추운건지;;;

넓어서 난방이 골고루 안되는건가;;;; 집에서는 빤쓰하나만 입고있기가 고통이군요..ㅠㅠ

어이쿠....그래도 집에와서 요새는 나가는것도 귀찮으니...ㅎㅎ

씻지도 않고 거의 컴퓨터만 붙잡고 잠만 자고...맞고만 치고 있었는데..

이젠 곧 다시 가야겠군요...ㅎㅎ 또다시 학교에서의 고통의 1주일이...


입시시절 학원친구가...후배로 들어왔는데..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한학기 끝나고 바로 휴학했드랬었습니다..

성격이라던지 생각하는 스타일같은건 저와 맞는 친구인데..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라는곳과 안맞는 것이죠..ㅡㅡ;;

여튼 오랜만에 메신져로 대화를 했는데...

역시나 그렇게나..ㅡㅡ;;; 어떻게 소문이란게... 휴학생마져 알고 있더군요..ㅡㅡ;;;

게다가 제가 후배한테 작업걸고 있었단 것도...

걔가 또 그래도 유일하게 친한게 제가 작업걸던 후배라...ㅡㅡ;;

그 후배가 저의 소문을 전부 말해줬다는군요...쩝....

제가 요즘 그 후배를 피해다니다보니까...한번은 눈앞에서 180도로 휙 돌아서 도망친적도 있는데... 그런것도 문자로 보내고...ㅡㅡ;;;

에구 뭐...여튼 대화의 결론은...

학교가 싫다. 학교애들이 이해안간다. 싫다. 걘 그래서 휴학했다. 전 2년이나 버텨왔지만 내게 대학의 특징이 닥쳐버리니 힘들다...

소문 이상하게 나기전에 어서 그후배에게 진실, 진심을 전하고 정리하자...그정도가 됐네요..

쩝쩝..

전 피자먹으러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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