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귀는 여자였는데..
오늘 헤어졌습니다...
물론 친구로 남고 싶다더군요...
오래 사귀지도 못했고..
서로의 환경 자체가 많이 달랐기도 했지만..
이유가 아주 간단하던데요... 친구일때가 더 좋았다나요? 내가 잘 해주는데 자기가 잘 해주지 못해서 그렇다나요..
울음도 안나옵니다. 너무 갑짜기 통보받아서 그런건지...
누구를 사랑하는거... 그렇게 기술이 필요한건지..
누구를 좋아한다는거..그렇게 계산하면서 만나야 하는건지..
누구랑 함께 있고 싶다는거.. 그렇게 눈치보며 있어햐 하는건지..
이것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혼란스럽네요...
그냥... 추억이 될까요...
혼란속에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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