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넘었으니까..어제군요... 헤어졌어요..결국엔... 놔줬어요...계속 붙잡았다가..그만 좀 놔주라고 해서 놔줬어요... 근데..너무 힘드네요.. 조금만 아파해야되는데...너무 아프네요... 잠도 안오네요...불면증에 걸렸나보네요...너무 아파요.. 처음으로...제가 더 사랑하는 여잘 만났습니다.. 6개월동안 서로 사랑했습니다.. 근데 그녀는 이제 제 곁을 떠난다고 해서 떠나보냈습니다.. 사랑하는 감정이 안느껴진다고..더 힘들기전에 그만하자고 해서.... 하하 바보같이...여자땜에 인생 포기할뻔 했습니다..자살기도 했다가 실패..... 참..바보같죠?? 얼마나 사랑했음 그랬을까요.....너무 사랑했나 봅니다... 이제 안 붙잡을라고요.. 자기 행복찾으러 간 여자 붙잡아봤자 저만 아파할꺼 뻔해서요... 사랑하는동안 제가 너무 아팠습니다... 절대 연락 먼저 안하는 그녀...맨날 걱정시키는 그녀.... 그리고 조금은 이기적인 그녀...자기뜻에만 맞추라고 했던 그녀...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좀 훌훌 털어버린 느낌도 나구요... 24살밖에 안먹엇지만..사랑이 뭔지 제대로 배웠습니다... 그녀에게 많은 선물을 했습니다..근데..돈이 하나도 안아까울만큼 제 모든걸 빼줬습니다. 그녀한테 선물하고 난후 나의 카드결제금은 50만원이 남았네요... 하나도 안아까워요...사랑했으니까... 그녀는 새로운 사랑 찾으러 절 떠났어요,.... 저보다 한살 연상이었던 그녀는...이제 내년부턴 결혼상대자 찾은데요... 하하...학생인 저보다 취업해서 돈버는 남자가 더 비젼있겠죠.... 전 이제..조금만 아파하고 일어날겁니다.. 보란듯이 성공해서...그녀가 오늘 날 버린거에대해..조금이라도 후회하게 할겁니다.. 제가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이..그녀가 더 덤덤하게 생각하겠죠,, 그녀가 절 버린거에 대해 덜 죄책감이 들겠죠..제가 열심히 살고있으면... 이제 열심히 살렵니다.. 지금은 너무 아프지만 조금만 아파할겁니다....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이젠...남자의 비젼을 못보고 현실만 직시하는 여자 안만날겁니다.. 비젼없는 남자를 비젼있게 해주는 여자..... 현재 현실을 뛰어넘어 나만 사랑해주는 여자 만날겁니다... 그런 여자 어디 있겠죠/??
연애 S.O.S에 들리는 회원분들... 저한테 조금만이라도 힘을 주세요.... 솔직히 여러분들 글 보면서 힘내보려고 몇자 끄적끄적해본거에요...
저의 진심을 알아주는 여자 어디 있겠죠...뭐... 여자는 선수같은 남자를 더 좋아할까요?? 아님...사랑엔 바보같은 남자를 더 좋아할까요?? 제가 너무 바보같아서 말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