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랑 헤어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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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할말이 있다면서 여친이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갔더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순간 몸이 굳어서 말도 못햇습니다..
제가 이유라도 들을려고 헤어지자는 이유가 뭐냐고 말했더니..
고3때 공부해서 못만날것 같다고 여기서 헤어지자네요..
저는 뭐 잡을 것도 없을뿐더러 아무말도 못했네요..
휴 참 어이없고 허무하게 차인꼴로 있네요..
여친이 나중에 볼기회 있으면 또 보자고 하는데..
솔직히 나중에 못볼것같아요..
사귄지 1년도 안됏지만..
이렇게 헤어지니 맘이 뭉클하군요..
뭐 이런일 한두번 겪어보는것도 아닌데.. 맘이 이렇게 뭉클거리는지...
휴 좀전에 술먹고 와서 쓰네요..
내일부터 하루가 힘들어질것 같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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