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오늘 어느덧....사귄지....98일째네요.... 근데...지난 목요일날....여자친구가....친구로 지네제요... 너무 성급하게 사귄거 같다고....전 정말로...그녀를 사랑해요.... 밥먹다가도...눈물나고.....영화보다가 눈물나고....만화책을 보다가도 눈물나고... 잡고 싶어요...그녀가 절 사랑 안해도...전 그녈 잡고 싶어요.....못 견디게...아픈데..... 계속 눈물만 나는데....잡고 싶은데.....친구로 지내기 힘든데.....보면....친구로 지내자는 말 동의 못할거 같은데....보고만 있어도...설레임이 오는데...나만 그런다는 현실이 아파요.... 어떻게 잡을 수 없을까요....전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다 보여주지도 못했는데....보여줄께 너무나도 많은데...같이 하고 싶은것도 너무나도 많은데...내가 너무 모자라서....확신을 주지 못한 걸까요.....잡고 싶어요...미칠듯이 잡고 싶어요....미안하단 말 죽기보다도 듣기 싫은데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어떻게 하면 그녈 잡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