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날 글을 쓴 남자입니다......

어찌자고여 작성일 06.11.26 1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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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일 여자친구에게 친구로 지네자는 말을 들어서....고민을 털어놨던...남자에요....
코멘트 잘 봤습니다...여러 조언 감사해요.....
잡기로 결심했어요......한번 잡아 볼려고요.....
이대로 못 보넬거 같아요...시작도 못해보고.......내가 보여준게 하나도 없는데.....
그것만이로도 보여주고...끝네야죠...이대로는 죽어도 못 보네줄거 같아요......
술을 안마셔도 속이 쓰리고...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못쉬겠어요.....가슴에 상처가 깊어서 빨간약을 발라도 안 나서요....월요일날....말할꺼에요....기회를 주라고 보여줄께 너무 많다고 가치 할게 너무 많다고 이대로 친구로 돌아서면 평생 후회할꺼 같다고 ....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면 혹시 모르죠...그녀가 돌아 서줄지....혹시 모르니깐요....
다시 잡아도 돌아선다면...그땐....정말 놓아 줘야죠....아프지만 언젠간 눈물마저 안 나올 만큼 깨끗이 치유가 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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