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끝났습니다......
결국 헤어지자네요......
나를 한번 버린 그녀를 붙잡아서 다시 사귀었건만......
역시 안되나 보네요......
벌써 다른 남자를 사귀었다는 그녀......
그 녀석은 집이 가깝답니다 나는 멀고......의지가 되는 남자가 필요하답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네요......미안할 짓을 왜 하는지......
계속 눈물이 흐르고 살고 싶은 의지도 없게 사람을 병신 만들어 놓는 짓을 왜 하는지......
그냥 좋은 친구라 지내자네요 자기는 그럴 수 있다고......물론 내가 아플거라는거
자기도 안다고......좋은 친구......노력은 하겠지만 가슴 한 구석에서 사랑의 감정이
싹틀거라는건 안봐도 뻔하네요......무작정 기다리고도 싶지만......그녀가 돌아올지
안돌아올지 확신할수 없기에 더 가슴 아픕니다......
이미 그녀의 스케줄에 맞춰서 아르바이트도 구했고 계절학기도 포기해가면서
그녀에게 최선을 다할려고 했는데 그녀는 받아주지 않네요......
하지만 이상하게 그녀에 대한 나쁜 감정이 안듭니다......그래서 더 괴로워요......
이런 내 자신이 한심하고 화가 나서......하지만 저는 마음을 다 잡을 겁니다......
정말 완벽한 남자가 되서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나자고......그녀가 나를 보면 흔들릴
정도로......사랑해서 놓아준다라......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 같습니다......
정말 놓아주기 싫어요 어떡해서든지 붙잡고 싶은데 이미 열차는 떠나버렸으니......
하아 자꾸 헛소리 늘어 놓네요 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서......나중에 다시 자세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죠......이제 어떡하면 이러한 슬픔을 극복할수 있을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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