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발리님과 eta님의 댓글 읽고 역시 아직 뭐라 할 단계가 아니구나... 일단 재대로 대쉬를 해보고 반응을 봐야지 뭔가 알지... 하는 생각이 퍼득 들더군여. ㄳㄳ. 그래서 바로 (바로는 아니구나... 시험 때문에 일주가 지났네) 전화해서 밥 약속을 잡았어여. 이번주 금요일에 저녁 먹기로 했는데 (타국 대학 캠퍼스 라서) 여기 근처에 밥 먹을 곳이 마땅찮더라구여 ㅡ,.ㅡ 거의 다 패스트푸드, 한국 음식점이라 해도 시골 음식점 분위기... 등등 그래서 재가 차가 있어서 차 타고 한 20분 정도 가면 갈수 있는 이태리 음식점이나 대리고 갈려구여 (고급 레스토랑트 분위기 아님니다 ㅡ,.ㅡ 그냥 싸구려도 아니고 고급도 아니고 중급? 정도) 거기서 일단 밥 먹고... 분위기 괜찮으면 영화나 보러 가자 하고... 할려는데... 이렇게 계속적으로 몇번 밥먹고 영화보고 이것 저것 하면서 몇주 보내다가 분위기 봐서 고백하면 되겠져? 아참... 그리고 중간 정도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걸 직접적이진 않지만 확실히 눈치 채개끔 해주고... *수정* 아 그리고 eta님이 "애가 나한테 관심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마음을 떠보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무슨 말슴 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