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여전히 과제를 죽어라 하고있지만..
진행도는 영...이군요...ㅠㅠ 으앙...ㅠㅠ
뭐 여튼...어서 정리를 하자는 마음에 후배분과 만나 얘기를 나눠보려 했지만..
흠...연락이 자꾸 안되더군요..
어제서야 다른 후배에게 제가 무서워서 피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혹시나혹시나 했지만...역시나더군요...ㅡㅡ;;;
뭐 이미 확실히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게 된 셈이니...
다만...;;; 만나서 그얘기 하나 하려고 피할정도로 두려움까지 줘버렸으니......
에구...제일 싫어하던 문자로...얘기를 해야겠네요..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이젠 귀찮게할일 없을것이다....뭐 그런식으로 끝을 봐야겠지요..
근데...솔직히...이런식으로 차이는거...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ㅎㅎ;;
사람 좋아하면서 이런 비참한 기분 느끼기는 처음이네요...기분도 떫떠름하고...
뭐 여튼 ...그렇게 끝이 났네요..
헤어진 여자친구의 싸이를 가보니..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니 생각이 나서..
씁쓸하게 웃게돼.
체념하게 되는 겨울.
봄은 언제쯤 올까.'
이런글이 써있고..
글의 맥락을 맞춰보면 제얘긴것 같긴 하지만..
전혀 알수없는 의미의 일기...ㅎ
수업이나 나오지...=_=;;;
아이쿠....이제는...얌전히 군대를 다녀오는수밖에....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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