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꾸벅
초딩때 그 어린 마음에 한번 사귄거 말고는
중딩땐(남중)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남녀공학이 되서도 개나 소나 다 사귀는 마당에 (물론 울학교는 그런것이 심하지는 않음)
옆학교가 그런게 심함
무튼 이런상황속에서 저도 아 사귀고 싶다 귀엽다 이런 느낌을 받은 그녀가 있었죠
제 주위 애들만 알다가 어느날 친구가 답답했는지 그애가 지나갈때 누구가 너 좋아해 라고
존나 크게 외쳐댔죠 그덕분에 기분나쁜척을 존나 했지만 한편으론 이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구나 했죠
그래서 문자로 얘기도 쪼꼼 하고 메신져로 우리 지나칠때 인사한번 하자 왜이리 인사 한번
하기가 힘드냐 이랬지만 그아이는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며 인사 안해도 된다 하더군요
물론 이 사이에 더 자세한 상황들이 많죠
음 우선 그녀주위에 친구 2명 정도가 절 좋아합니다 ㅡㅡ (100퍼) 자뻑아님.....정말임
그리고 그녀 성격이 밀어주는애들이 그러는데 고백도 사람많은데서 하는게 싫고,
성격도 약간 콧대가 높고 자존심이 센거같아요
솔직히 누가 봐도 걔 약간 뚱뚱하고 못생겼거든요 (객관적으로) 저도 키 약간 작고
약간 통통해도 귀엽다 잘생겼다 소리 좀 듣거든요
말이 횡설수설 되버렸네요 무튼 그렇게 무작정 대쉬한지 1달정도 지나간거 같네요
학생때 무조건 한번 사귀어보고 싶은데
솔직한 마음으로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이런식으로 고백한번 하려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얼추 정리도 됬겠다
앞으로 어떡하면 좋고 고백은 또 어떻게 할까요
이번엔 친구들 힘 하나도 안빌리고 혹시나 고백하려고 나오라고 하면
안나올까봐 어디 기다렸다가 하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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