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잊고 있는것들...

babo 작성일 06.12.2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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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글을 쓰게 된 동기먼저 밝히겠습니다..

연게 보면 이런 사연들이 많습니다..

누구누구를 좋아하게됐다..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노하우좀 알려달라..

거의가 이런 글이죠..이런 글들이 문제죠 ㅡ.ㅡ;;

문제가 뭐냐..내눈에 이쁘게 보였다 칩시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눈에는??

다른 사람 눈에도 이쁘게 보인다 이거죠..내가 봤을때 첫눈에 괜찮다

사겨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정도의 미모면 다른 사람의 눈엔 어떻겠습니까??

타인 역시 그렇겠죠..고로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거죠 ㅡ.ㅡ;;

이런 케이스는 본인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셔야 할뿐만 아니라..

왠만한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야하죠..왜냐..질러야 하니까 ㅡ.ㅡ;;

게다가 왠만한 작업으론 넘기기도 힘들답니다;;그정도의 미모면

살면서 왠만한 작업은 겪어왔고 선물공세는 받아봤다는거죠..

그리고 끊임없는 시간투자를 하실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뭐 나이트에서 만난 원나잇이 아닌 이상에야 상당한 공이 필요한거죠..

게다가 경쟁자도 많습니다.. 이점을 먼저 염두에 두시고 시작을 하시길...

그리고 이런 대상에게 있어서..접근하기는 쉽습니다..

말트고 지내고 인사하고 지내고 알기 지내기는 쉽다는 거죠..

번호따기나 한두번 만나는 것 역시 쉽습니다..왜냐..이런 경우를 많이 겪어봤기

때문이죠..허나 이거 역시 문제가 뭐냐.. 그게 다라는 거죠..

한두번 데이트하고 그냥 아는 사람처럼 지내는건 쉽지만.. 그이상의 발전은

힘들다는거...남자의 입장에선 아..가슴 떨리고...내가 할수있는 만큼 매너있게

온갖 노력을 다한것 같겠지만.. 여자의 입장에선 그게 아니죠..

지금까지 그런 남자가 한둘 였겠습니까.. 나같은 남자가 몇번은 있었겠죠..

어쩌면 말걸고 싶은데 말도 못붙여본 남자수까지 세보면 한트럭이 넘을 수도 있죠..ㅎㅎ

나한테 가슴떨리고 최선을 다한 데이트가 그녀의 입장에선..

매번 똑같은 남자들의 한명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이점을 먼저 생각하시고

시작들 하시기 바랍니다..그여자는 지금껏 나같이 접근하는 남자를 많이 겪어봤을

것이고..지금 나와하는 데이트정도는 데이트라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고..

나보다 잘해 줬던 남성도 여럿 있었을 것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세요..

전화번호 한번 땃다고 나한테 호감 있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데이트 한번 한걸로 가슴 설레하시지 마시고.. 데이트 중에 항상 웃고..

내가 즐거웠고 그녀또한 즐거워 보였다 해서..내게 꼭 호감이 있다라는 생각은

하시지들 마시길 바랍니다...내 착각으론 그녀와 많이 친해졌다 생각해서

고백을 하거나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아 싫은 기색을 보이면..

어김없이 쓴소리 들을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런 걸 혼자만의 착가이라 하는겁니다..그녀도 날 좋아하고 있을 것이다..

내게 관심이 있을것이다.. 난 이정도의 요구를 해도 괜찮을 것이다.. 이런 착각..

하지만 그녀에겐 단지 아는 남자 중에 한명 일수도 있다는거...

오늘도 연애란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시려 하는 수많은 모험가분들에게

받치는 모험전 주의사항 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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