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평생 살면서 그렇게 첫눈에 반해서 나 혼자좋아 죽었던 적은 없었는데.... 1년 넘게 가끔씩 만나면서 그렇게 행복 했었던 적은 없었는데... 한순간 몇분간의 욕심으로 이성잃고 양아치같은 돌일킬수 없는실수로 인해 이제는 연락 받지도 않고 그냥 침묵 뿐 입니다... 차라리 욕이나 싫은소리 들었으면 잊을라고 더 애쓸텐데.... 왜이리 미련이 남는지... 몇주가 지나도..... 자고나면 눈을떠도 바쁘게 일을 해도 매일 그 친구 생각뿐입니다. 정말 괴롭네요.....
제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것 중에서 하나가 운전인데.... 비내리던 날 단둘이 음악들으며 그땐 운전을 하고 있어도 정말 행복했었던거 같네요...
그때 들었었던 이노래가 떠오르네요 ㅠㅠ
가슴을 떼어논 채 살순없나요 아무런 느낌도 없는채로 눈물을 닦을 힘도 숨쉴 힘도 이제는 나 없죠 그대는 숨죽여 속으로 울겠죠 나보다 더 힘들겠죠 다음이 또 있다면 그땐 늦지않게 마음껏 더 사랑할텐데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 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 어떻게 잊을까요 어떻게 견뎌낼까요 나는 기도해요 사랑이 우스운 나이까지 단숨에 흘러가길 수많은 사람 중 한명일뿐인데 하나 잃었을뿐인데 세상이 비틀대고 아무일도 아무 생각도 난 할수가 없죠 바라만봐도 좋았던 나였는데 욕심이 자라나 이렇게 벌을 받나요 보낸다는건 내가 가졌던거겠죠 한동안 내것이던 그대죠 그렇게 잊을게요 그렇게 견뎌낼게요 보내고 보내도 헤어지고 다시 헤어져도 나는 또 그대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