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에 마음이 가는 동기가 있어요;
그 동기는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착해서 인기가 많은 친군데요
요즘 들어서 이 친구가 나한테 관심있는거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어서 -_-;;
근데 근거 없는 착각은 아니구요;;
같은 동아리라 요즘 학교 나가서 동아리 활동하는데
xx야. 어디야
보고싶어 ㅋㅋ
이런 문자로 제 맴을 흔들어 놓기도 하고
너 어디야?
우리 먼저 갈께
이런 간단한 전화도 하더라구요; (굳이 저한테 할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둘이 친한친구면 별로 의미없는 일이겠지만;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친구라고 불르기에도 뻘줌한 사이였거든요 -_-;;
한 공간에서 활동하다가 눈마주쳤다가 황급히 돌리는것도 수십번이고 ;;
정말 제가 착각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ㅡㅠ;
지금 이상황에서 제가 취하는 행동은 제가 여성에 대해;; 숫기가 없고
쓰잘대기 없는 존심이 쌔기 때문에
마치 난 너에게 관심 없다는 행동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답니다;
암튼 고민인것은 저 친구가 정말 나에게 관심이 있는가
아니면 서로 뻘줌했던관계를 좀 회복시켜보고자
친구로서 친해져 보려고 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다는거죠 --;;
솔직히 이런것 한번 질러보면 ;;ㅋㅋ 쉽게 알겟지만;
같은 학교 같은 동아리 인지라 상당히 민감한 문제기도 하구요
제가 용기가 안나기도 하구요 ㅎ
여러분 생각엔 어떠세요?
과연 이친구가 저에게 관심이 있는걸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