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올렸엇는데.. 암튼 내일 만납니다!!

밤탱이코 작성일 07.02.15 23: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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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아..

 

 오늘 말 하지 않으면 다신 기회, 용기가 날것 같지 않아서 오늘 전화했습니다.

 

 내일 잠깐 한두시간만 시간 내달라고.

 

 그래서 내일 부담없이

 

 좋아하는것 같다

 

 아니 좋아한다. 라고 말할려구요

 

 뭐 많은 분들이 좀 기다렸다가 좀 더 친해져서

 

 혹은 한번 주위를 이용해서 떠봐라 라고 답변 해주셨는데요

 

 제 성격 문제도 있고. - 급함 ;; -_-

 

 이 이상 시간이 흐르면

 

 오히려 서먹해지고 어색해질것 같아서

 

 전화 때렷습죠 ㅎㅎ;

 

 뭐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ok 하더군요.

 

 자 이제 내일 잘해야겠죠.. ㅎㅎ

 

 혹시 no 라는 대답을 들어도

 

 이미 내 마음에 니가 들어왔으니까

 

 한번들어 온거 다시 꺼낼수 없으니까

 

 앞으로도 널 좋아하겟다

 

 니가 날 좋아하도록 대충 이런식으로 말할껍니다

 

 그래야 답변해주신것 처럼 평소에 장난도 자연스레 치고

 

 오히려 더 친해질수 있을거 같네요

 

 뭐 나중에 뻘줌해 질것이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겟지만

 

 그 친구성격상 제 친구성격상 그럴것 같지는 않네요 ㅎ

 

 선례도 있구요

 

 전에 다른 남자놈에 그친구한테 고백했는데

 

 그 이후로 더 친해지더라구요

 

 서로 마음 다 아니까 더 편하고

 

 아.. 먼가 또 횡설수설 ㅎㅎ

 

 내일 .. 가볍게 가볍게 고백하고 오겠습니다.

 

 

 

 - 사실 차라리 그녀가 날 신나게 차줬으면 하는 바렘도 있네요 ㅎ

 

   저는 맨날 봐야 하는 입장이라

 

  하루하루 괴로워요

 

 그녀는 대시하는거 같은데

 

 내가 잘 받아주지 못하는거 같아서

 

 그게 대시인지

 

 아니면 그냥 친한 친구 만들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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