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오늘 말 하지 않으면 다신 기회, 용기가 날것 같지 않아서 오늘 전화했습니다.
내일 잠깐 한두시간만 시간 내달라고.
그래서 내일 부담없이
좋아하는것 같다
아니 좋아한다. 라고 말할려구요
뭐 많은 분들이 좀 기다렸다가 좀 더 친해져서
혹은 한번 주위를 이용해서 떠봐라 라고 답변 해주셨는데요
제 성격 문제도 있고. - 급함 ;; -_-
이 이상 시간이 흐르면
오히려 서먹해지고 어색해질것 같아서
전화 때렷습죠 ㅎㅎ;
뭐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ok 하더군요.
자 이제 내일 잘해야겠죠.. ㅎㅎ
혹시 no 라는 대답을 들어도
이미 내 마음에 니가 들어왔으니까
한번들어 온거 다시 꺼낼수 없으니까
앞으로도 널 좋아하겟다
니가 날 좋아하도록 대충 이런식으로 말할껍니다
그래야 답변해주신것 처럼 평소에 장난도 자연스레 치고
오히려 더 친해질수 있을거 같네요
뭐 나중에 뻘줌해 질것이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겟지만
그 친구성격상 제 친구성격상 그럴것 같지는 않네요 ㅎ
선례도 있구요
전에 다른 남자놈에 그친구한테 고백했는데
그 이후로 더 친해지더라구요
서로 마음 다 아니까 더 편하고
아.. 먼가 또 횡설수설 ㅎㅎ
내일 .. 가볍게 가볍게 고백하고 오겠습니다.
- 사실 차라리 그녀가 날 신나게 차줬으면 하는 바렘도 있네요 ㅎ
저는 맨날 봐야 하는 입장이라
하루하루 괴로워요
그녀는 대시하는거 같은데
내가 잘 받아주지 못하는거 같아서
그게 대시인지
아니면 그냥 친한 친구 만들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겟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