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물리적 거리도 멀고, 마음도 멀어진 상황에서
혼자 바보처럼 앓고 있는것도 싫습니다...
이제 곧 발렌타인 데이라고 사방팔방에서 홍보하는데
초콜렛 받아본지도 언젠지 기억안나고...-_-;;;
새로운 인연이라도 찾는게 제일 빠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전화라도 해볼까 했지만...
역시 그런건 아닌거 같아서요... 괜히 말하면
꼭 자기 푸념같고, '나 이렇게 힘들다... 나좀 어떻게 해줘'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없이 주위에서 사라지려구요...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은 조금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