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개팅을 했습니다.
한 10일 됐네요,
상대방은 그냥 긔여운 외모의 소유자고
학벌 성격 다 좋습니다.
전 이번 새내기로 와서 학벌도 서로 그냥 괜찮은 편입니다.
근데 다 좋긴한데요.
외모가 확 끌리지 않습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때 좋은대학 간다고 공부했고 실제로 왔고.
전 키 178에 외모는 그냥 그럭저럭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자랑은 아님 ㅜ 순수한 조언을 부탁드림
그래서 나름 잘 꾸미고 머리도 잘가꾸고 옷도 잘 입고
나름대로 자신있어서 초이쁜 여자를 만나는 것을 꿈꿧는데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초이쁜애들은 많이 놀아본애들이나 많이 꾸민애들이 많고
그래서 저랑 어울리지 않는다고합니다. 이과라서
주변에 그런애는 없고,,,,
솔직히 이쁘고 참한 여자애는 이세상에 거의 존재하기 힘들까요?.
이번에 소개받은 여자애랑 그냥 잘 지내볼까요 아니면
정말로 팍 맘에드는 여자가 올때까지 기다릴까요?.
아 어린색기라서, 아직 이성관이 뚜렷하지 못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얼굴이 중요한가?
2. 외모도 이쁘면서 참한 여자애 (범생'')은 없는걸까?
3. 제가 욕심부리는 걸까요?.
4. 혹시 사귀게된다면 앞으로 진도는 어떻게 나가는게 자연스러울까요? 소개팅이후 아직 한번도 안 만났는데,
사귀자고 말을 해야되나요? 아니면 좀더 만나면서 더 알아보고 나중에 점점 친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