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생각나서... 상담좀 해주세요..

하나뿐인마음 작성일 07.04.17 2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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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달 반정도 지났습니다.

 

제가 그동안 그녀랑 사귀면서 못해준게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그녀를 못믿었거든요... 분명 저의 가장 친한 친구중 한명을 좋아한다면서

 

저한태 접근하는 그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어느순간 연인이 되있었고.

 

저는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그녀를 많이 신경써 주지 않았습니다.

 

"너 나 정말 좋아해??? 그거 혹시 외로워서 그런거 아니야?? 잘 생각해봐"

 

그녀는 학교에서 소의 말하는 은따?? 왕따 였습니다...

 

당연히 여자는 물론이 남자인 친구들도 그녀를 똥피하듯이 피했었구요..(물론 약간의 대화하는 친구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 모습이 너무 가엽게 느껴졌습니다... 나라도 친구가 되주자 하면서

 

집에 갈때도 가치가고 책사러 갈때도 하지만 전 친구이상으로 접근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녀는 항상 저한태 "왜 자꾸 그러냐고 왜 자꾸 만나달라는대 만나주지도 않고 놀아 달라는대 놀아주지도 않냐구"

 

이런 말들을 하더군요... 하지만 전 그녀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습니다... 상처 받는것이 무서웠을뿐더러...

 

솔직한 마음으로... 그녀랑 사귀고 있었다면 친구들이 절 어떻게 볼까... 하고 쪽팔리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따돌림 당하는 그녀의 마음을 잘 알기에.... 전 그녀를 모른척 외면 할수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수능이 끝나고...2달뒤 만난 그녀... 저한태 하는말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처음 그말을 들었을때... 순순히 보내줬습니다... 그녀한태 잘해준것도 없고... 늘 제가 다른 남자를 사귀여보고

 

그래도 내가 좋으면 그땐 너랑 사귀겠다 라고 말했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워 지더군요... 그녀랑 함꼐 했던 시간들 추억이 머리속에 떠올라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날 저녀석 친구 녀석이랑 꿀꿀한 마음을 지워버리기 위해 노래방을 갔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이 나더군요. 그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울면서 생각했죠... 아 내가 정말 그녀를 어느순간 많이 사랑했었구나....

 

그리고 그다음날 그녀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구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못해줬던 모든걸 다해줬습니다.. 사진도 가치 찍고 데이트도 많이하고... 영화도 많이 보러가고..

 

하지만 그녀하는 말은 "나 예전처럼... 널 좋아할수없을꺼같아... 너랑있으면 편안하지만 심장이 뛰질않아"

 

"그 얘 내가 겔 버리면... 진짜 죽어버릴꺼 같아서 못버리겠어..."

 

2주일동안 데이트하는 내내 저한태 이소리만 하더군요....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녀앞에서 울고불고 돌아와 달라고... 무릎꿀고 매달려봤지만..

 

냉정하게 돌아서더군요...

 

 

1달동안 정말 페인처럼 지내다가 이제좀 마음을 추수릴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그녀생각에 많이 힘들답니다...

 

저의 아까운 젊은날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 누구라도 좋으니까

 

극복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참고로 전 재수생입니다.)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가치없어 보인다고... 이제 절대 매달리지말라고.

 

그래서 지금 그녀에게 문자하고 싶은거 꾹 참고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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