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양수업이 하나 있어서 학교에 급하게 달려 갓죠
하지만 10분 지각...문열고 들어 가보니 그여 자분 뒷자리에 아무도 없길레
바로 앉았죠...그리고 짝지어 영어 대화 하는건데
그 여자분하고 저하고 짝이 되어서 대화 하는거 되어여 제가 여자할테니 그쪽이 남자해라고 햇죠
근데...제가 영어를 좀 못하거든요...
전 나름대로...잘해볼꺼라 발음 잘해볼꺼라고 막 햇는데 ... 처음에는 발음 좋게 잘넘어 갓죠...
어이쿠 이게 뭔가 - -;
딱보니 처음보는단어 -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모르겟음 - -;
그래서...저기 이거어떻게...하니 그여자분이 샬라 샬라 하더군요...
또 몃줄 읽다가 어이쿠 --; 그날따라 뭐이리 발음이 안되던지 . ..
이거 어떻게..하니 웃으면서 샬라 샬라 하더군요
그 웃음에 쓰러질뻔햇지만 정신차리고 열씸히 햇죠...
그리고 대화가 끝나고 어색하게 있다 보니 수업이 시작하더군요...
근데 원어민이 뭐라고 말하는데 저는 진짜 80%는 못알아 먹겟더군요 - -
또 짝지어 하는건데 난 뭐라고 말하는건지 하나도 못알아 듣고 --;..
그여자분한테 아 저기 뭐하라는거에요? 하니깐 막 설명하던데;;;..
뭐 역활나누어서 영어로 말하는거 하는거라더군요...그래서 그여자분하고 짝해서 시작햇죠...
그 여자분은 아주 잘하던데 전 진짜 한마디도 못하겟더라구요...
여자분이 에효....하던데 가슴이 덜컥...
조내 조내 조내 조내 캐어색하게 있다가 - -;.....;;;
그냥 포기 하고...수업하기 까지 기다리다가...다시 수업에만 열중...
완전 개쪽......엄청 부끄러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