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 5월 4일자에 글올렸던
바바박박이 입니다 ;; ㅋㅋ ;;
그저께 타코야끼를 주었으니
어제 자연스럽게 또 말을 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편의점에 사장님이 일찍 오셨더군요 ㅡㅡ;; 그래서 말도 못 붙여보고 그냥 왔습니다 ㅋ
오늘은 반드시 한가한 시간에 가서 말을 붙여보겠다고 마음먹고 ;
적절한 시간대에 찾아갔습니다 ㅎ ;;
찾아가서 필요한 먹거리(?)를 사고 계산을 하면서 이제 말을 걸어보려는데
!!!!
알바하시는 그 분께서
"저번에 그거 맛있게 잘 먹었어요 ^^"
하고 먼저 말을 걸어주시더군요 !!
아아 덜 뻘쭘하게 말을 이어갈수 있었습니다 !! 다행다행 ㅎ
그래서 원래 생각하고 있었던
대화들... 뭐 편의점 알바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면서
꽤나 이야기 했네요 ;;
한 이삼십분은 이야기를 한 듯 싶습니다 ;;
물론 이야기를 제가 주도한 감이 없지 있지만 간간이 그분도 주도하시더군요 ㅎㅎ;
(여기서 주도한다.. 라는 뜻은 대화의 화제를 끌어내는 것을 말하겠지요?)
음음.. 그러던중 근처 살면서 알바하는 거라 그런지
(이건 제가 예전에 교대시간쯤에 그분이 저만치에서 걸어오는걸 봤거든요...ㅋ 대개 알바는 근처에서 하니까;;)
언니로 보이는 사람이 한번 스윽 왔다가고
동생으로 보이는 사람도 한번 스윽 왔다가더군요 ㅡ,.ㅡ
아아 ;; 왠지 그분이 집에 가면 언니 동생이 막 물어볼거 같은데;; 난감 ㅡ,.ㅡ;;;
암튼 대화 하면서
콩을 싫어한다 라는 것도 알아내고 ㅡ,.ㅡ ;;
베지밀 따뜻한거 하나 마시실래요 하니까 콩은 원래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
다음에 타코야끼 또 사다드려도 되겠냐고 하니까
네<< 라는 말은 안하셨지만
아뇨 괜찮아요 라는 말은 안하신걸로 보아
괜찮은 듯 싶습니다.. ㅎ
아아...
오랜만에 떨리는 이 감정 참 ㅎㅎ
사는게 즐겁군요 ㅎ
내일 또 말을 걸어봐야겠습니다 ;; 한가할때에 -_-;
오늘도 이야기 하다가 사람이 좀 붐비려고 하길래
이제 슬슬 붐비네요 ^^ 하면서 왔드랬지요 ;;
그럼 짱공유 분들도 좋은 하루 되시길 ㅎㅎ
... 두서없는 그냥 주절주절이 되어버린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