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회사 다니는 한살아래 동생이 있는데 매일 통화하고 문자도 자주주고 받습니다. 그리고 통근버스에서도 얘기를 자주나누
다가 버스기사분이 둘이 사귀냐는 말에 이제 버스에서는 그리 대화를 나누지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이 여자애한테 좋아
한다고 했었습니다. 뭐 그때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이제는 덜 부담스러운진 몰라도 잘 지냅니다;; 근데 같이 밥을 먹자고하면
시간없다는군요..-_-) 뭐 다른친구랑 다 놀고 집에갈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고 만나서 뭐 헤어지고는 했는데 이해를 못
하겠네요;; 이애는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있는 상태인데 어쩔땐 아침에 전화할때 어제 데이트 했다면서 피곤하다고 하는데 이
거 원 짜증유발을 하는건지..-_- 어젠 평소처럼 그냥 갈굼하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더군요;; 그전에 그 여자애친구 생일얘기를
꺼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쨌든 그애가 저한테 처음 짜증내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뭐 유치하게 저도 삐쳐있지는 않는다만 솔
직히 신경이 쓰이는군요.. 이애가 저한테 마음을 열어주는건지 알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