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애매하네요..-_-)

야마돌이 작성일 07.06.28 0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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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지내는 동생하나가 있습니다..(같은회사) 뭐 전에 고백을 했었는데 부담스럽다고 차였죠..-_-)크큭

 

뭐 그것때매 한동안 연락안하니깐 자기가 먼저 하더군요 그래서 받는것만 하다가 뭐 가끔 연락하고 이런식으로 잘지내왔습니다.

 

뭐 어차피 차인거 친구처럼 지내기로하고 예전만큼 잘해주지도 않고 뭐 이래저래 무덤덤하게 있었습니다.

 

뭐 그러니깐 일끝나고 전화를 하더니 "오빠 이번주는 별로 대화를 못한것같아서 전화했어" 이러길래 그냥 이번주는 피곤하다

 

고 대충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연락안오고 회사에선 서로 인사도 안하고 지나쳤죠..

 

뭐 어쩌다가 같이 밥먹을땐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도 하구요.. 뭐 그렇게 지내다가 쫌있음 군대도 가야해서 편지써줄사람이라

 

도 있어야한다는 주변의 말에 그냥 예전처럼 좋게 지내고 가려고 다시 친하게 대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네이트온에서 하

 

는말이 자기를 남자처럼 본다면서 여자로 좀 봐달라더군요..(전 남자나 여자나 친구나 동생으로 생각하면 똑같이 행동합니

 

다..예외없습니다..) 제가 내일 같이 맥주나 한잔하자고 불렀습니다...치사하게 돈없다고 저보고 다 쏘라는군요..-┏..

 

어쨌든 내일 다시 고백을할까 아니면 오빠동생사이로 그냥 좋게 계속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뭐 이애가 회사에서 인기가 좀 있습니다..(회사 노총각들이 러쉬를 ㄷㄷ) 뭐 근데 회사사람이라 어쩔수없이 귀찮아도 통화한

 

다고는 하는데 여자야 뭐 자기한테 관심 한명이라도 더 가져주면 좋아하는거 아닙니까..-_-)ㅋ

 

뭐 군대가기전에 사귀어봤자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다만...(전 상근나왔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똑같은게 고백타이밍이 저사람도 날 좋아할까라고 한번씩 생각해보게 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여자들의 어장관리능력이 뛰어나 제 탐색능력으론 힘이드는군요..ㅋㅋ

 

후 뭐 어차피 술먹으면서 한번 떠볼겁니다....친구로 지내기엔 그렇고 사귀기힘든 당신 어쩌란거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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