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지옥! 솔로천국!" 을 느끼다..

5월의바람 작성일 07.05.12 01: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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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옆구리가 시린.... 끝나가는 봄입니다..

 

완전 안구에 크리티컬하게 차오르는 습기들이 마르는 날이 없다는...

 

솔로 2년차 소년이죠... ㅎㅅㄷ...

 

 

 

예전에 헤어지거나.. 짝사랑하다가 삽질정도는 우습다 생각하게...

 

포크레인질 좀 했다 하면... 1년씩을 못잊어서 병진소리 많이 들었는데...

 

어쩌 가장 최근에 한 이별은 헤어졌다 재결합했다.. 헤어졌다... 다시 사귀자 했다가..

 

처절하게 거절당해서인지...

 

아니면 그간 헤어짐에 대한 내성이 생긴건지...

 

 

뭐... 솔직히 말하면... 최근... (약! 1년 7개월 전의...)의 헤어짐은...

 

 

"서로 잘한거 없다..."

 

라는 결론을 내버리게 되었죠...

 

 

그래서 입버릇이 생긴게....

 

"있을때 잘해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게 연애고.. 사랑이다.."

 

라는 뼈아픈 교훈이랍죠...

 

 

 

이렇게 생각을 해서인지 재작년 10월 중순에 대박 거절당하고...

 

약 3개월만에 정상적 생활을 시작했고... 반년 쯤 지나자.... "잘살겠지..."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연애하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후....

 

 

 

길거리에서 커플이 서로 어깨와 허리를 감싸고 걷는 자세!!!

 

아.. 설명을 어케 해야하지... 암튼 그렇게 신호등에 서있는 걸 보니...

 

뭐.. 여자 뒷모습만 봤습니다만은..

 

아 그 남자분 엄청 부럽데요..

 

 

후... 솔로천국!! 커플지옥!!!

 

 

 

관심가는 여인도 없고....

 

연애를 시작해도.. 유지할 능력이 안되는 슴넷 공익이니...

 

이건머... ㅎㅅㄷ;;;

 

 

 

중요한건.... 상당히 괜찮다.... 라고 생각한 두명이 머릿속에 남긴 했는데...

 

둘다 매우 자주 안!!! 가는 빵집 알밥니다...

 

접점도 없고... 공략에 대한 의지도 없고...

 

 

 

아.. 왠지 모르겠네요...

 

 

 

과거 이상야리꾸리하게 헤어진 그녀도 생각나고....

 

(사일천하.... 라고 불렸죠.. 수많은 경쟁자 중에서 유일하게 고백해서 승낙받길 반년... 4일 사귀다.. 놔준...

왠지 무리하는 모습에 골아픈 아이였죠... 뭐.. 후회 이빠이 하는 중입니다만은... ㄲㄲ)

 

 

 

근데요... 이렇게 옆구리 시릴때...

 

그리운거면...

 

 

좋아해서 그리운게 아니라... 옆구리가 시려서 그리운거겠죠...

 

ㅎㅅㄷ..

 

 

 

뭐.. 양심적 문제이기도 하고...

 

이런류의 고민?

 

 

 

여자친구분이랑 눈맞아서 xx(써도 되나??) 했다가... 시간이 흐를 수록..

 

이게.... 여친이 아니라... SF같아서 헤어진게 최근인지라...

 

후.. 욕구불만?

 

 

 

그냥 부슬부슬 비맞고 집에 이시간에 기어들어와서..

 

잠안자고.... 아까 오후에본.... 커플땜시 괜시리 싱숭생숭합니다.. ㅎㅅㄷ...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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