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에 배신당한 남자입니다..
그냥 볼만한 영화 있나 하고 공유실에서 리뷰 보고 있는데..
더블 타겟이란 영화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 영화.. 그 여자가 그 남자랑 같이 본 영화인데..
이걸 보니 다시 가슴이 아려오네요.....
저에게는 말하지 않은채
그 남자와 영화 보러 다니고... 같이 웃고... 같이 걷고... 같이 시간 보냈을 거 생각하니
미칠것같습니다;;;
한때는 정말 가족보다 더 정말 믿고 좋아하고 사랑했었는데....
3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하던 마음인데.... 이럴 수도 있구나
저와 보냈던 3년간의 시간이... 그 남자와 보냈던 30일간의 시간보다 못한 것이겠죠.......
사람이라는게... 사랑이란게 이런거구나 정말 뼈저리게.. 가슴 사무치게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아침이 오는 소리에 잠이 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