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칠꺼 같습니다..

천사깡패 작성일 07.06.25 13: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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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사 깡패 입니다.. 음....

 

제가 고민이 있어서 제 생각대루.. 해결이 안될꺼 같아서 여기에 글을 적씁니다..

 

아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이쁘죠. 인기 많은.. 아이입니다..

 

오랜만에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좋았죠. 음음. 사실 그날 만나면서 사심이 없었다면 제가 이상한 녀석일지도 모름니다

 

생략하고 글 적어 보겠습니다..

 

저녁에 만나서 술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서 술도 많이 먹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 그날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행동은 기억이 나지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게 더 걱정입니다.

 

1차에서 술을 먹고 나왔습니다.. 비가 추척 추척 오더군요.. 그래서 우산을 쓰고 2차를 가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잘 가는 빠가

 

있어서 빠로 가기로 했습니다.. 빠에 가서 술을 시키고 .. 잠시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가따 오니 의자에 쓰려져서 자고 있더군요. 그래서 무릎 배게를 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죠..

 

오랜만에 빠에 가서 빠텐더 형들이랑 이야기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도 여자가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군요;;

 

음. 모 .. 그러려니 가만히 있었습니다. 1시간 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아서 ..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요기서 부터 문제입니다 ㅡㅡ;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더군요.. 그리고 친구랑 전화를 끈고.. 가만히 있는데여자 애가

 

갑자기 자기 집에 간다는 겁니다....  영문도 몰랐죠. 그래서 그래라. 하고 .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여자애가 쓩~ 하면서..

 

그냥 가버리는겁니다.. 그러더니.. 이제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황당하자나요.. 문자를 보내봤죠.. 일단 전화 해서 이야기 해보자고 ..

 

안받고 씹더군요.. 그러더니.. 문자가 왔습니다.. 전화 내용 다 들었다고. 듣고 있기 짜증났지만 참았다고. 그만 연락 하자고

 

ㅡㅡ;; 어벙벙해서.. 몸이 얼어 버렸죠.. 그래도 전화는 안받더군요;;;

 

대충 예상 하건데..  친구랑 통화 내용이 야한 농담 같은 그런 내용이었을거 같습니다. 술 많이 먹었으니 여관대리고 가라

 

등등 이런 이야기 ㅡㅡ; 아..참.. 할말 없죠;;;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이 여자랑 연락 안해두 상관 없습니다.. 다만.. 좀.. 황당해서.. 아직도 어벙벙

 

하긴 하군요.... 내가 살아 생전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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