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오락실가서 놀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여자들한테 언어능력이 약한 저는 그냥 말툭툭 끊고
시비거는듯이 얘기하고.ㅋ
문제가 아니고~ 20분 걸어가면서
얘기좀 하고 집까지 바려다 주었습니다.
집앞에서 얘기를 할려다가
용기가 안나더군요....
어떻게든 오늘 꼭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얼버무리다가.ㅋ
넌 나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봤더니
당황하더니. 지금 얘기하냐고 하더라고요.
옆에서 친구들이 저한테 공달라는 소리 듣고선
친구들이 얘기하래?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건 아닌데 말하고싶었는데..어휴.
여튼 결과는 메신저로 알켜준다고 하더군요.
밤늦게 들어갔는데 없더라고요.
문자를 재 빨리 보내서 물어봤죠. 생각해봤냐고.
대답이.ㅋ "아까 얘기하지 왜 지금 얘기"하냐고 이러더군요.
그래서 용기가 안나서 그랬더니. 갑자기.
길게 써나가더라고요. 전 가능성있다고 생각했는데.ㅋ..
어떻게 써나가다가 그애가 저보고 나 자꾸 괴롭히면서 그러더라고요.
전 이제 안괴롭힌다고 했더니...
친구이상으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ㅎ
첫고백이였는데..ㅎ 아쉽더라고요.
감정을 잘 안드러내서 거절당한거 같습니다. 자꾸 친구처럼 대해줘서.
^ ㅡ^;; 언릉 군대다녀와서 남자친구 없으면 다시 도전해볼렵니다.!
길게 써서 죄송해요. 얘기가 갑자기 적고싶더라고요. 이해안가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내용을..
(((이제 어떻게 대할까요!.ㅋ 2틀째 아무대화도 안하고 점점 어색해져 가는거
같습니다.- _-ㅋ 전 3달후면 군대가요! 3달동안은 정말 잘해주고싶어요.)))
언어능력을 길러야겠습니다! 넌 유머가 없자나 하는데 뜨끔하더라고요!ㅋ
유머는 필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