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가 중화레스토랑에서 알바하는 관계로 계속 출퇴근할때만 통화만 하다가...
오늘 오전에 비는 시간이 생겨서..
어제 바로 약속 잡고 아침부터 코엑스 놀러갔습니다..
코엑스 가서 오므라이스 전문점.. 어딘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처자가 아침을 잘 안먹고 다녀서.. 거기서 브런치 먹고..
커피숍 가서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손 깍지 껴서 잡고 다니고.. 첨엔 제가 유도 햇는데.. 나중엔 알아서 잡더라구요.. ^^;
커피숍에선 피곤하다고 해서 제 어깨에 비고 자는척하기도 하고..
일하는데 데려다 주고.. 들어와서 글씁니당..
제 먼저번 글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잘되는거 같네용.. ㅋ
제가 사귀자는 말 안해도 손잡고 머리 빌 정도면 처자도 사귀는걸로 생각하는거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