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이상황까지 가기전 내용을 간략하게 얘기드리면..
한처자하고 몇주전에 연락을 주고받다가 건대쪽에서 술한잔 하고 헤어지고 나서.. 몇일 연락 잘됬었습니다.
처자가 하루 쉬는날 놀이동산가기로 약속도 했었구요..
근데 갑자기 처자가 연락도 다 씹고.. 저한테 문자로 부담스럽다 연락오는거 다 무시하겠다.. 해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혹시나 해서 문자 제가 보내봤습니다.
다시 연락해보자 내가 더 잘해주마..
근데 답장은 누구세요 라고 오길래.. 벌써 내번호 지운거냐? 나 그때만난 누구다.. 이렇게 보냈죠..
근데 집에 들어가서 자기전까지 문자 없었는데.. 오늘 새벽에 문자가 와있더군요..
처자가 생각할시간을달라고 이렇게 보냇더군요..
지금 드는 생각은 몇가지정도입니다. 일단 정말 관심이 다시 생긴건지, 아니면 어장관리인지, 그것도 아니면 잘못보낸건지..
아 아침부터 머리 아프네요.. 언제쯤 내 여자가 나타날런지.. 올해 사주엔 3월안에 인연인 여자가 나타난다는데..